THE GAME. THE PLAYERS. THE STORIES.2026.10.10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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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골프 규칙

박힌 공 무료구제: 러프도 가능한가, 벙커는 왜 다를까

비가 온 뒤 공이 땅에 박히면 무료로 빼도 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단지 긴 풀에 깊게 잠긴 것과 자기 피치마크에 박혀 지표면 아래에 놓인 것은 다릅니다. 공이 있는 코스 구역과 박힌 원인을 함께 판단하면 잘못된 드롭을 줄일 수 있습니다.

GOLF JD 편집 ·

잔디에 파묻힌 것과 땅에 박힌 것을 구분한다

박힌 공은 직전 스트로크로 생긴 자기 피치마크에 있고 공의 일부가 지표면 아래에 놓인 상태를 말합니다. 긴 러프에 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박힌 공 구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누군가 밟아 땅속으로 들어간 경우처럼 다른 원인도 구분해야 합니다.

상태를 확인할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면 규칙에 따라 위치를 마크하고 공을 들어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인을 핑계로 매번 공을 들어 깨끗이 닦는 관행은 피하세요. 실제로 구제가 허용되는지 결정되기 전에는 닦을 수 있는 범위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구역의 러프도 기본적으로 검토 대상이다

일반구역이라는 개념은 페어웨이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구역의 러프에서도 박힌 공 무료구제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래에 박힌 경우의 예외, 다른 이유로 스트로크가 명백히 불합리한 상황, 위원회의 제한 로컬룰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페어웨이만 무료, 러프는 무조건 벌타”라는 오래된 기억만으로 처리하지 마세요. 반대로 어디에 박혀도 무료라는 뜻도 아닙니다. 일반구역인지부터 확인하고 현재 적용되는 로컬룰을 읽는 두 단계를 지키면 됩니다.

기준점은 공 바로 뒤의 지점이다

구제가 허용되면 공이 박혔던 곳 바로 뒤의 일반구역 지점을 기준으로 정해진 한 클럽 길이 구제구역을 만듭니다. 홀에 더 가깝지 않아야 하고 일반구역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공을 빼낸 구멍 앞쪽의 매끈한 잔디를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구제구역을 재기 전에 원구 위치와 홀 방향을 확인해 두세요. 공을 먼저 꺼내 멀리 들고 가면 박힌 지점을 찾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경사나 경계 때문에 기준점을 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공식 규칙의 세부 조건이나 경기위원의 도움을 받습니다.

벙커와 페널티구역에는 같은 무료구제를 쓰지 않는다

벙커 안에 깊게 박힌 공은 일반구역의 박힌 공 구제와 다릅니다. 놓인 그대로 치거나 벙커 언플레이어블 선택 등을 검토해야 합니다. 페널티구역 안에서도 일반구역의 무료구제 절차를 적용하지 않고 그 구역의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그린에서는 공을 마크하고 집어 닦을 수 있고 손상 수리 규정도 적용되므로 별도로 판단합니다. 같은 “박힌 공”이라는 말이라도 공이 있는 구역에 따라 할 수 있는 행위가 달라집니다. 구역 확인을 생략하면 벌타 계산보다 앞 단계에서 오류가 생깁니다.

구제와 코스 복구를 각각 마무리한다

구제를 마친 뒤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코스 관리 지침에 맞게 손상을 정리합니다. 다만 다음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을 부당하게 개선하지 않도록 순서를 생각해야 합니다. 공 주변을 넓게 다듬어 원하는 드롭 자리를 만드는 것은 피하세요.

연습 기록에는 날씨보다 실제 상태를 적어 보세요. “비가 와서 무료”보다 “일반구역·직전 샷의 자기 피치마크·지표면 아래·한 클럽 드롭”이 정확한 기록입니다. 젖은 코스에서도 모든 나쁜 라이가 무료구제 대상은 아니라는 점이 자연스럽게 구분됩니다.

확인을 위해 집는 행위와 구제를 구분한다

공이 박힌 것 같다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와, 실제 무료구제가 허용되어 이동하는 단계는 다릅니다. 확인하려고 집었는데 정의에 맞는 박힌 공이 아니라면 원래 위치에 돌려놓아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때 공을 이미 깨끗하게 닦았거나 원래 라이를 바꿨다면 별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확인 범위를 지키세요.

실전에서는 “일반구역인가, 자기 피치마크인가, 공 일부가 지표면 아래인가, 예외나 로컬룰이 있는가”를 차례로 확인합니다. 비가 온 날이라는 정보는 배경일 뿐 이 질문들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습한 러프에서 공이 낮게 보이는 사진만으로 무료구제가 확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구제하기로 결정했다면 원래 박힌 위치와 바로 뒤의 기준점 관계를 분명히 남깁니다. 나중에 공을 빼낸 구멍이 여러 발자국에 섞이면 기준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동반자에게 보여 주거나 티로 관련 위치를 표시하는 짧은 준비가 도움이 됩니다. 구제 후에는 자신의 공을 다시 식별하고 다음 샷의 타수가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도 확인하세요.

상황을 바꾸어 적용해 보기

두 공이 모두 위에서 보기에 반쯤 가려졌다고 가정해 보세요. 첫 공은 긴 잔디 사이에 놓였고, 둘째 공은 직전 샷의 충격으로 만들어진 구멍 안에서 지표면 아래에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높이는 비슷하지만 규칙의 원인이 다릅니다. 판단 메모에 “얼마나 안 보이는가” 대신 “무엇 때문에 가려졌는가”를 적으면 이 차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제가 결정되기 전에 공을 닦거나 주변 흙을 걷어 내면 원인 확인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순서를 지키세요.

현장 상황확인할 기준처리와 기록
러프 속 자기 피치마크에 박힌 공일반구역과 정의 충족 여부예외·로컬룰 확인 후 무료구제 검토
긴 풀 사이에 깊게 내려앉은 공지표면 아래 자기 피치마크인지깊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구제하지 않음
벙커 모래 속 공벙커는 일반구역이 아님박힌 공 무료구제 대신 별도 선택지
빨간 경계 안 진흙에 박힌 공페널티구역 규칙이 우선일반구역 한 클럽 무료구제로 처리 금지

자주 묻는 질문

비가 안 왔어도 박힌 공 구제가 되나요?

날씨 자체가 기준은 아닙니다. 공의 상태, 자기 피치마크 여부, 코스 구역과 예외 조건을 판단합니다. 비는 그런 상태를 자주 만들 뿐 무료구제의 독립적인 요건이 아닙니다.

공 밑에 잔디가 보여도 박힌 공일 수 있나요?

공이 땅과 직접 접촉하는지 한 가지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자기 피치마크와 지표면 아래에 일부가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모호하면 공을 함부로 움직이기 전에 상태를 설명해 판단받으세요.

박힌 공을 꺼내 그 자리에 놓으면 되나요?

일반구역의 박힌 공 구제는 정해진 기준점과 구제구역에서 드롭하는 절차입니다. 원래 구멍 옆에 손으로 놓는 것과 다릅니다. 그린의 리플레이스 절차와 섞지 마세요.

자료와 확인 기준

아래 자료를 확인하고, 사례와 설명을 직접 구성했습니다. 제도·규칙·운영 정보는 실제 이용 전에 공식 자료의 최신 안내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