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THE PLAYERS. THE STORIES.2026.10.10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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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골프 규칙

다른 홀 그린에 공이 올라갔다면? 잘못된 그린 무료구제 순서

샷이 옆 홀 그린으로 넘어갔을 때 퍼터로 살짝 치면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그린의 방해는 구제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잔디가 좋거나 샷이 쉬워 보여도 임의로 그대로 플레이하지 않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GOLF JD 편집 ·

먼저 지금 플레이하는 그린인지 확인한다

R&A 규칙13.1f는 잘못된 그린에 공이 닿거나 그린 안쪽의 물체 위·안에 있는 경우, 또는 그린이 의도한 스탠스나 스윙 구역을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경우를 다룹니다. 방해가 있으면 원래 위치에서 플레이하지 않고 벌 없이 완전한 구제를 받아야 합니다. 스탠스만의 방해를 다르게 취급하는 로컬룰이 채택될 수 있으므로 현장 안내도 확인합니다.

투그린을 번갈아 운영하는 코스에서는 깃대와 사용 그린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잔디 모양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취급을 가정하지 않습니다. 공을 집기 전에 ‘현재 이 홀에서 사용하는 그린이 어디인지’와 ‘코스가 이 구역을 어떻게 정했는지’를 동반자나 경기위원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 위치와 발 위치를 함께 살펴본다

가상의 사례로 공은 그린 바깥 잔디에 있지만 정상적인 샷을 하려면 발이 옆 홀 그린에 올라가는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공이 바깥이라는 사실 하나만 확인하고 끝내지 말고, 실제 사용할 클럽과 스윙으로 자세를 취해 방해 여부를 살펴야 합니다. 반대로 구제를 얻으려고 상황에 맞지 않는 방향이나 클럽을 고르는 것은 정당한 확인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기억하기 쉬운 자체 점검 순서는 ‘공, 발, 스윙’입니다. 공만 그린 밖으로 빼낸 뒤 발이 여전히 방해받는 위치라면 확인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 세 단어는 공식 규칙의 새 용어가 아니라 방해를 빠뜨리지 않기 위한 메모입니다.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지점에서 범위를 정한다

기준점은 원구가 멈췄던 것과 같은 코스 구역에서 찾는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지점입니다. 구제구역은 기준점에서 한 클럽 길이이며 기준점보다 홀에 가깝지 않아야 하고 같은 코스 구역에 있어야 합니다. 잘못된 그린의 모든 방해가 없어야 합니다. ‘한 클럽’은 원래 공이 있던 곳에서 무조건 재는 수치가 아닙니다.

가령 가장 가까운 후보는 거친 잔디이고 반대편은 평평한 페어웨이라고 해 봅시다. 편한 곳부터 고르기보다 각 후보에서 실제 샷을 할 때 방해가 완전히 없어지는지 확인하고, 그중 규칙에 맞는 기준점을 정해야 합니다. 잔디 상태에 대한 취향과 기준점 선정은 별개라는 점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드롭한 뒤에도 구제구역 안에 멈췄는지 확인한다

드롭은 규칙14.3에 따라 플레이어가 무릎 높이에서 공을 똑바로 떨어뜨리는 절차입니다. 허용된 구제구역에 떨어지고 그 안에 멈춰야 합니다. 올바르게 드롭했지만 밖으로 굴러나가면 다시 드롭하며, 두 번째도 밖에 멈추면 두 번째 드롭 때 처음 지면에 닿은 지점에 놓는 절차를 적용합니다.

연습할 때는 기준점을 티로 표시하고 구제구역을 눈으로 확인한 다음 공을 떨어뜨려 보세요. 떨어진 위치만 보고 곧바로 치지 말고 멈춘 위치와 정상적인 스탠스를 다시 살펴봅니다. 옆 홀의 플레이어가 접근 중이라면 먼저 안전한 방향으로 비켜서고 현장 진행 안내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에서 질문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방법

‘여기서 쳐도 되나요’라는 질문보다 ‘공은 일반구역에 있고 오른발이 사용하지 않는 그린에 걸립니다. 이 코스에 스탠스 관련 로컬룰이 있나요’처럼 위치와 방해를 함께 설명해 보세요. 휴대전화 사진을 찍더라도 공과 그린 경계, 샷 방향이 한 화면에 보이면 상황을 설명하기 쉽습니다. 사진만으로 판정을 대신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라운드 뒤 규칙 노트에는 코스명, 사용 그린, 원래 공 위치, 방해 내용, 확인한 로컬룰과 처리 순서를 적어 두세요. 다음에 비슷한 모양의 상황이 생겨도 이전 결론을 그대로 복사하지 않고 달라진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제 후 다음 샷이 쉬워졌는지보다 올바른 기준과 절차를 지켰는지를 복기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퍼터로만 치면 다른 홀 그린에서 쳐도 되나요?

잘못된 그린의 방해가 있는 상황이면 그대로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사용할 클럽이 퍼터라는 이유로 의무 구제를 생략하지 않습니다.

공만 그린 밖이면 무조건 구제가 필요 없나요?

정상적으로 의도한 스탠스와 스윙의 물리적 방해도 확인합니다. 현장에서 적용하는 로컬룰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자료와 확인 기준

아래 자료를 확인하고, 사례와 설명을 직접 구성했습니다. 제도·규칙·운영 정보는 실제 이용 전에 공식 자료의 최신 안내도 확인하세요.